[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FC바르셀로나(스페인) 필리페 쿠티뉴 품기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뛰던 쿠티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5년 반이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르카 등 스페인 주요 매체들은 1억4천2백만 파운드(약 2천48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에게 4억 유로(약 5천130억원)의 바이아웃(일정 금액 이상을 지불하면 이적을 허용하는 것)을 책정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을 떠난 뒤 쿠티뉴 영입에 공을 들였다. 리버풀은 쿠티뉴를 내주지 않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이적료에 응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쿠티뉴는 이번 이적으로 네이마르(약 2천850억원),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2천4백억원)에 이어 이적료 2천억원 시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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