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개그맨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홍윤화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홍윤화와 김민기가 올해 11월17일 오후 6시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홍윤화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상견례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커플이다. 김민기는 한 프로그램에서 홍윤화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SBS '자기야-백년손님', tvN '택시' 등에 동반 출연하며 장수 커플의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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