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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호, 부상에도 무대 올라 "활동 끝까지 함께"


9일 오후 6시 새 앨범 '비밀정원'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오마이걸이 9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 미니 5집 앨범 '비밀정원'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한 지호도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그는 "모든 활동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의자에 앉아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인 지호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을 하다가 다쳤다. 빠르게 회복해서 함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호는 지난해 12월 말 신곡 무대 연습 중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당시 소속사는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컴백에 차질이 없도록 아티스트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마이걸의 새 앨범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손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리드미컬한 록 기반 트랙 위에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를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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