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유소녀 클럽 선수 및 지도자들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유소녀 및 재일교포 유소녀 클럽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는 지난 7일 종료된 '2017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컵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선수 16명 및 우수 지도자 6명이 한국 유소녀 대표로 출전한다.
'2017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컵대회'는 남양주 W클럽 전용체육관에서 지난해 8월 20일에 1차전을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매월 1회씩 진행됐다.
KDB생명이 1차 클럽최강전 우승에 이어 총 6번의 대회에서 14승 1무로 1위, 도봉W 팀이 7승 2무 6패로 2위, 분당2W 팀이 3승 1무 8패로 3위, 그리고 KEB하나은행과 수원W, 삼성생명이 각각 4위, 5위,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우수 선수로 선발된 홍현서(KDB생명), 안서연(KEB하나은행), 양인예(아산W)는 각각 선일초, 서초초, 홍농초로 진학해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WKBL은 "유소녀 클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위해 꾸준한 컵대회 개최 및 해외 교류전 기회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