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복면가왕'의 2018년 첫 가왕은 '레드 마우스'였다. '레드 마우스'는 68대 가왕으로 선정됐고, 4연승 가왕 자리를 지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68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밀리어네어' '나무꾼' '그네걸' '운수대통' 등 네 명의 도전자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레드마우스'와 한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이날 '운수대통'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레드마우스'는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순정마초'를 선택해 관객을 홀렸다.
이날 '레드마우스'는 4연패에 성공했다. '레드마우스'는 "정말 즐거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운수대통'은 '슈퍼스타K 시즌6' 출신 임도혁이었다. 2014년 '괴물 보컬'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60kg 뺐다가 30kg 다시 쪘다"라며 "1년간 살을 뺐는데 찌는 건 순식간이더라"고 요요를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드마우스가 너무 했다. 내가 (가왕의) 꿈을 접었다"라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도향, 김나니, 임도혁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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