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패러디 버전이 원작을 넘어섰다.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윤식당 시즌2'를 제쳤다.
15일 닐슨코리아와 CJ E&M이 발표한 1월 첫째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tvN '강식당'은 257.7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윤식당2'는 243점을 차지해 2위에 올랐다.
'강식당'은 '손님보다 많이 먹는 사장'이라는 콘셉트로 '신서유기 외전'으로 제작된 프로그램.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위너 송민호 등이 제주도에 돈가스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식당'의 원작 프로그램인 '윤식당'은 최근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발리에서 한식당을 열었던 시즌1과 달리 이번 시즌엔 스페인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잔잔하면서도 소소한 재미가 시청 포인트다.
이어 MBC '라디오 스타'와 '무한도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나 혼자 산다'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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