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임창정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 가수 미교의 데뷔에 힘을 보탰다.
17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창정은 미교의 데뷔곡 '잊어도 그것이' 노랫말을 썼다. 미교는 오는 19일 데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창정은 화제가 됐던 미교의 각종 커버곡 영상을 접한 뒤 그의 데뷔에 힘을 실어주고자 가사를 선물했다. 임창정은 미교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노랫말을 완성했다.
미교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유 앤 아이(YOU & I)'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와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가 수록됐다.
미교는 지난해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답가와 역주행의 주역으로 거듭난 미교는 5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돌파했으며, 앨범 요청이 쇄도했다.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F9의 '오 솔레미오' 등 장르를 가르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곡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음색을 자랑해왔던 터라 데뷔곡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미교는 데뷔 싱글 발표에 앞서 18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콘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쇼콘은 전석 매진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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