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은 지난 23일 10만3천348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11만5천377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17일 함께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 러너3')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메이즈 러너3'는 개봉 후 6일째 1위를 기록, 흥행세를 이어온 바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 인숙(윤여정 분)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 열연, 기분 좋은 웃음 뒤 찾아오는 깊은 감동까지 갖춘 영화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네이버 영화 9.26점, 롯데시네마 9.2점 등 각종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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