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조재현이 고경표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믿고보는 배우' 조재현과 고경표, 전소민 등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고경표는 합법적인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을, 조재현은 냉철함을 지닌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맡아 드라마를 이끈다. 전소민은 통통 튀는 성격의 인턴 고지인 역을 맡았다.
조재현은 "고경표, 전소민과 이번 작품에서 처음 봤다. 이번 작품을 한다는 것이 '배우들에게 복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한 것보다 진지하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고경표는 "분위기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잘 못하는데 조재현 선배님이 오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활기차다. 선배님과 연기할 때 너무 좋고 마음이 놓인다"고 화답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재현, 고경표, 전소민 등이 출연한다.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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