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선예가 원더걸스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이방인'(연출 황교진) 8회에서는 서민정과 선예의 토론토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서민정 가족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또 다른 이방인 선예의 집을 방문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민정과 선예는 토론토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처럼 가사와 육아에서 해방된 자유의 날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선예는 서민정에게 원더걸스 멤버들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서민정이 "원더걸스 활동 중이었는데 결혼을 망설이지 않았느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하자 선예는 "멤버들에게 삶의 방향을 얘기하고 함께 고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고민이 많던 시절 자신의 삶을 이해해 준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선예는 한국에서 승승장구하는 원더걸스 멤버들을 향해 "늘 응원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절친인 원더걸스 예은과 통화를 하며 여전한 우정도 보여줬다.
한편 선예와 와이너리에 방문한 서민정은 아이스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 와인을 연거푸 원샷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은 딸 예진과 캐나다 모교에 방문해 추억 여행을 즐겼다.
'이방인'은 오는 28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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