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우리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7-49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8연승 달성에 실패하며 3위를 이어갔다.
나탈리 어천와가 2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김정은이 19득점 8리바운드. 임영희가 14득점으로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18득점을 해냈지만, 김단비가 4점에 그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반까지는 신한은행이 31-30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 김정은이 슛이 림을 통과하며 점수가 벌어졌다. 임영희와 어천와의 득점이 성공하며 49-40으로 벌어졌다.
결국, 4쿼터 우리은행의 수비가 통하면서 신한은행의 턴오버가 계속됐다. 김정은이 4쿼터에만 팀 득점의 절반인 9득점을 해냈고 승리를 배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