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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감독의 新공포영화 '곤지암', 3월 개봉 확정


국내 3대 흉가 곤지암 소재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곤지암 정신병원 괴담을 소재로 한 호러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곤지암'은 지난 29일 예고편을 처음 공개하고 3월 개봉 소식을 전했다. 호러 비수기 3월에 당당히 출사표를 낸 '곤지암'은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정범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흉흉한 괴소문의 온상지 곤지암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본 영화는 '블레어위치',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호러물을 연상케 한다.

공포 영화 '기담'과 옴니버스 호러영화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워킹걸', '미쓰고'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호러 장르에 탁월한 실력을 선보여왔다. 이번 영화는 정범식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그동안 내용과 형식 등이 베일에 가려져 왔다.

영화는 20여년이 넘도록 빈 건물로 방치된 채 괴담의 소재로 인용되고 있는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다.

위하준, 박성훈, 오아연, 박지현 등 신인배우들이 대거 출연, 신선함과 사실적인 공포를 더할 '곤지암'은 3월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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