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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2' 작가 "범죄 리얼함 살린다, 파란만장 코미디"


"시즌1 설옥의 가족 이야기 중심, 시즌2 경찰서 배경"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추리의여왕 시즌2' 이성민 작가가 시즌2에 돌입하는 소감을 전했다.

내달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의 이성민 작가는 "시청자와 제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르인 추리를 선택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이 작가는 "시즌1에서는 설옥의 가족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면 시즌2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파란만장한 리얼 코미디를 보여주려 한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시즌1에서 활약했던 권상우, 최강희, 박병은(우경감 역), 김현숙(김경미 역)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전편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현실적인 소재로 중무장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 작가는 "실제 범죄자들의 수법과 성향을 근거로 사건을 구성해 리얼함을 살리되 무겁지 않고 가볍게 다가가고 싶다. 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일상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려 한다"고 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2'는 '흑기사' 후속으로 오는 2월28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2월21~22일 양일간 '시즌1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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