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짠내투어' 손창우 PD가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많이 변한 사람으로 '통장요정' 김생민을 꼽았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짠내투어' 공동 인터뷰에서 손창우 PD는 "원래 김생민은 '안사면 100% 할인'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었다. 자유여행도 처음이었다. 하지만 여행의 맛을 들이게 되니 매 순간 감동을 받더라"라며 "최근엔 여행에 취미 붙인 것 같더라. '짠내투어'는 김생민과 같이 성장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짠내투어'는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쓰는 2030 청춘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스몰 럭셔리'를 소재로 삼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 최근 평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통장요정'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손 PD는 정규편성 확정에 따른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고정수입이 생겨 좋다고 했고, 김생민은 의미있는 실험과 도전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좋다고 하더라. 김생민은 단 한번도 예능 첫회에 출연한 적이 없다더라. 박나래와 정준영도 여행 설계 과정을 즐기고 있고, 앞으로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좋아했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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