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종현은 2일 자신의 SNS에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 어려서 몰랐던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게 아닌 거 같다"고 적었다.
이어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건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 기분이 싫어서, 하지 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턴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지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종현 글 전문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 어려서 몰랐던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게 아닌거같다. 가끔 공원에서 해가 질때쯤 부르시던 부모님 목소리와 그 때가 매우 그립다.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건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 기분이 싫어서, 하지 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턴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지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