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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유하나, 오늘(3일) 결혼…4년 열애 결실


지인 동료들 축하 속에 결혼, 뮤지컬 배우 부부 탄생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이현과 유하나가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지인,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해 4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이현은 지난달 15일 SNS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다. 힘들때나 기쁠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돼주는 고마운 친구다.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한다"며 유하나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오션으로 데뷔한 이현은 2011년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사랑은 비를 타고' '그리스' '싱글즈'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비스티보이즈' '옥탑방 고양이' 등에 출연했다.

유하나는 지난 2006년부터 '우리동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미친 키스' '그리스' '웨잇포유' '썸걸즈' '위대한 캣츠비' '로미오와 줄리엣' '더 하녀들쑈' '갈매기' '올 댓 재즈'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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