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태양과 민효린이 축복 속에 결혼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들은 결혼식 이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피로연을 진행한다. 피로연의 사회는 같은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2015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3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2014년 6월 태양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태양은 올해 군 입대 예정이며, 민효린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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