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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리움 준 "빅히트 연습생 출신…방탄 곡 작업"


7일 정오 레이블 앨범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플라네타리움레코드 소속 준이 방탄소년단의 곡을 작업했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플라네타리움레코드 레이블 앨범 '플라네타리움 케이스 #2(Planetarium Case #2)' 발표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케이지(Kei G), 정진우, 빌런(VILLAIN), 준(June), 가호(Gaho), 모티(Moti)가 참석했다.

준은 수란의 '오늘 취하면'과 방탄소년단의 '로스트' '어웨이크' '낫 투데이' 등을 작사, 작곡했다. 그는 "빅히트 연습생이었다. 방시혁 대표님이 작곡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방탄소년단 곡을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플라네타리움레코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의 형제 레이블이다. 2016년 설립 후 착실하게 음악적 역량을 집중시켜왔고 지난달 발표한 첫 레이블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첫 쇼케이스도 그 연장선상이다.

준은 "플래시가 터지는 게 처음이라 놀랍고 그렇다. 다함께 해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두 번째 레이블 앨범은 레이블 뮤지션 모두가 참여한 단체곡을 포함 개인 싱글 트랙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뮤지션 모두가 함께 부른 '블라인드(BLIND)'.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치명적인 일을 저질렀을 때에도 절대 타인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션 모두가 함께 불렀지만 하나의 목소리로 전개되는 듯하며, 소리의 다채로운 활용이 돋보인다. 이날 정오에 발매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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