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체육회는 평창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이동형 라이브사이트 체험존인 '스포츠버스'를 운영한다. 체육회 측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낄 수 있느 특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버스는 찾아가는 대국민 참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창 대회 기간 동안에는 이동형 라이브사이트가 진행되는 장소를 직접 찾는다. 체육회는 "국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스포츠 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버스 내부에는 ▲VR 체험존 ▲Wii Play존(동계올림픽 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에는 농구·미니야구·전통스포츠·뉴스포츠·연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체험존(하키·컬링·바이애슬론 사격)은 별도로 구성했다.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스포츠버스는 목포 목포역 광장을 시작으로 25일 춘천 춘천역 광장을 마지막으로 17일 동안 전국 17개 도시를 순회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중계를 비롯해 문화 공연·스포츠버스 내·외부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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