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따르릉'에 이어 신곡 '안되나용'을 발표하고 '개가수' 열풍을 잇는다.
김영철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신곡 '안되나용'을 발표한다. '안되나용'은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에 이은 김영철의 세 번째 싱글로, 일렉트로닉과 트로트를 결합한 신나는 노래다.
이번 신곡은 JTBC '아는 형님'의 '아형 뮤비 대전' 특집 일환으로 진행된 노래로, 김영철, 강호동, 김희철·민경훈이 총 세 팀으로 나눠 노래를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작업 에피소드는 지난 10일과 오는 17일 2주간에 걸쳐 공개된다.
김영철의 이번 파트너는 휘성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영철은 휘성에게 '안되나용' 노래 도입부 피처링을 제안했고, 휘성은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특유의 소울 충만한 음색을 한껏 뽐내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안되나용' 뮤직비디오는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김생민의 영수증', '셀럽파이브' 등 신선한 콘텐츠 기획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개그맨 송은이가 연출을 맡았으며, 서장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안되나용' 작사, 작곡에는 밴드 백호가 간다의 보컬 공찬수와 작곡가 노상엽이 참여했다.
지난해 '따르릉'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흥얼거리게 만든 김영철이 또 한 번 '안되나용'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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