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김서형, '으라차차 와이키키' 카메오 출격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덕화와 김서형이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해 안방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에는 베테랑 배우 이덕화와 김서형이 출연한다.

'와이키키'는 4회 방송을 앞두고 이덕화와 김서형의 존재감을 예고하는 특별 출연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카메오로 출연한 정수영과 박성웅이 자연스러운 등장으로 웃음을 안긴 데 이어 이번엔 이덕화와 김서형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덕화는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덕화와 이이경이 주고받는 심상치 않은 눈빛이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그저 미소 짓고 있을 뿐인데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는 김서형도 시선을 강탈한다.

배우를 꿈꾸지만 현실은 단역을 전전하는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분)는 배역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고군분투를 펼쳐왔다. 특수 분장을 사수하려 몸부림치고 수영선수 배역을 위해 왁싱을 했다가 대참사를 겪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보가 이어졌다. 연기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청춘 준기가 촬영 현장에서 카리스마의 여배우 김희자(김서형 분)와 호흡을 맞추면서 다시 한번 예측 불가의 상황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큰 웃음으로 화제를 모은 박성웅, 정수영 특별출연에 이어 오늘(13일) 이덕화, 김서형 배우가 등장한다. 설명할 필요가 없는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라 금세 이이경과 호흡을 맞추고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며 "앞으로도 꿀잼 지수 높이는 놀랄만한 특별 출연이 준비돼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와이키키'4회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