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스무살의 유혹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측이 주인공 우도환(권시현 역)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다.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살의 옴므파탈이자 유혹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권시현 역을 맡아 아찔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행인 하나 보이지 않는 새벽 거리를 홀로 걷고 있는 모습에선 쓸쓸한 고독감이 묻어난다. 또 고개를 돌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우도환의 거친 듯 섬세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아찔한 색조명 밑 우도환의 눈빛에서는 도발적인 매력이 흠뻑 묻어난다.
'위대한 유혹자' 측은 "실제로 촬영을 시작하고 보니 우도환이 가진 눈빛의 스펙트럼이 상상을 뛰어넘는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 촬영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우도환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3월 12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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