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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명욱, 등산 중 심장마비 증세로 별세


서울대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23일 발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차명욱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차명욱은 21일 등산 중 심장마비 증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1972년생인 고인은 명지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으며,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읍네' '사물의 왕국' '오아시스 세탁소습격사건' '이기동체육관' '해마' '자화상' '선택'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또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판도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또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영화화한 '오아시스 세탁소'에 출연해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12시30분이다. 장지는 양주에 있는 하늘계단 수목장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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