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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신아' 심희섭X이엘리야, 불꽃 튀는 기싸움…긴장감↑


심리 싸움 벌이는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배우 심희섭과 이엘리야의 불꽃 튀는 기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23일 OCN 오리지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진은 심희섭과 이엘리야의 스틸을 공개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심희섭과 이엘리야는 각각 모범 답안 같은 뛰어난 남자지만 이면에는 반사회적인 괴물이 숨어 있는 최연소 과장 검사 주하민과 대기업 송하그룹의 고명딸로서 겉보기에는 살아 숨 쉬는 천사지만 알고 보면 위악으로 점철된 백아현 역을 맡아 극 전개에 묵직한 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심희섭과 이엘리야가 서로를 뚫어져라 노려보며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주하민이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 백아현을 찾아간 후 심리 싸움을 벌이는 장면. 특정한 사건에 대해 물어볼 것이 많은 주하민과 비밀을 간직한 채 입을 닫아버린 백아현이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이는 셈.

먼저 백아현의 병실로 들어선 주하민은 차갑도록 무표정한 얼굴로 침대에 다가가 마치 심문을 하듯 조곤조곤 캐물으며 백아현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간다. 반면 백아현은 주하민의 냉소에도 꿈쩍 않은 채 고집스러운 침묵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것. 백아현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주하민과 백아현은 애증이 가득 담긴 특별한 인연으로 엮여 있는 사이"라며 "작품 속에서 불꽃 튀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더할 두 사람의 열연이 드라마를 꼭 봐야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2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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