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루 만에 방송재개한 '황금빛 내 인생'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계방송과 맞대결을 펼쳐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 시청률 2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38.7%) 보다 9.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는 맞지만 시청률은 종전 방송분보다 많이 하락했다.
이날 KBS 1TV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은 18.5%를, SBS '평창2018 폐회식'은 17.4%를,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은 7.0%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상암이 아니라 위암 말기 선고를 받은 서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최도경(박시후 분)은 해성그룹 경영권 방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도경은 서태수의 급한 연락을 받았고, 그룹 대표이사 직에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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