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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강동원, 몸 던진 투혼…열연 비하인드


김의성, 연기 인생 중 가장 난이도 높은 액션 소화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가 강동원, 김의성 등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 영화사집)의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뜨거운 노력과 열정이 담겼다.

영화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 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다.

세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도주를 이어가는 건우 역을 위해 150시간 이상 달린 강동원은 광화문부터 서울 번화가 그리고 비좁은 골목까지 쉴 새 없이 달리는 열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하 배수로 도주 장면을 위해 실제 홍제천 배수로에서 촬영을 감행한 강동원, 김의성은 오수 및 하수물로 인한 악취를 견디며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수로의 물이 방류하는 드라마틱한 명장면을 위해 컨테이너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한 강동원은 일반 남성이 견딜 수 있는 7톤의 무게를 훨씬 넘어서는 13톤의 무게의 물에서 버티며 총 100톤에 이르는 물을 방류해 완성한 차별화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파트너와 액션 호흡을 맞추는 김의성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실제 액션 스쿨에서 수 개월간 훈련을 받으며 연기 인생 중 가장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이 밴드 연주를 연습하는 모습은 영화의 리얼리티와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실제 악기 연주에 도전한 동갑내기 친구인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는 지난 14일 개봉해 흥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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