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직뱅크'의 12번째 월드투어 '뮤직뱅크 인 칠레'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뮤직뱅크'(연출 박인석) 12번째 월드 투어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샤이니 태민, B.A.P, VIXX, 트와이스, 워너원 등 가요계 스타 군단이 총출동한다. 앞서 출연 예정이던 씨엔블루는 정용화의 군입대로 인해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또한번 단독 MC로 활약한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 K팝을 알리고 있다.
'뮤직뱅크'의 칠레 방문은 지난 2012년 공연 이후 2번째로,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 실황은 향후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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