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재욱이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펴가 집필하고,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대해 경외와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재욱은 2011년 뮤지컬 '헤드윅' 이후 7년만의 무대 복귀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했다. 김재욱은 극 중에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모차르트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28일 프리뷰와 2일 첫 공연을 마친 김재욱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7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서 행복했다. 최고의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한 우리 작품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극을 완성시켜주는 것은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다. 연극 '아마데우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4월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