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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4컬러"…마마무, '비글돌 확장판'이 떴다(종합)


7일 오후 6시 새 앨범 '옐로우 플라워'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매번 변신을 했지만 마마무를 가장 잘 설명하는 수식어는 '비글돌'이다. 마마무가 한층 성장한 '비글돌 확장판'으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7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마마무는 "이 앨범을 시작으로 '포 시즌 포 컬러'라는 콘셉트로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 시즌 포 컬러'의 시작이 '옐로우 플러워'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멤버 솔라의 첫 자작곡과 화사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솔로곡 등 마마무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 일렉트로닉 하우스에 처음으로 도전한 것. 멤버들은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렉트로하우스 장르에 도전한 마마무는 "기대가 크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매 앨범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야겠다는 압박을 느낀다"며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다음 번엔 조금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했다.

마마무는 "상상할 수 없는 음악이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라는 자작곡에 대해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자연인데 매일 보다 보니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더라. 가족, 친구, 멤버들, 팬들이 항상 가까이에 있다 보니 가끔씩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었던 것 같다.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자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마마무는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블루, 화이트, 레드 등 멤버 각각의 시그니처 컬러를 담은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마무는 "팬들에게 '마마무가 이런 스타일도 잘 하는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 계절마다 마음을 살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비글스럽고 그런 모습뿐만 아니라 더 음악적으로 성숙되고 깊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옐로우 플라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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