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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욕설' 김종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상주와 경기에서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종부 경남FC 감독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1차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고 김종부 감독에게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김종부 감독은 지난 3월 4일 K리그1 1라운드 상주와의 경기 종료 직후 심판 판정에 항의하면서 욕설을 하고, 비디오 판독 구역(RRA)에 설치된 안전바를 걷어차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이 경기에서 경남은 말컹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상주에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말컹이 퇴장당하면서 다음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전에는 결장한다.

김 감독도 이날 징계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이영익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는다. 김 감독은 다음달 7일 대구FC와 경기에서야 복귀할 수 있다.

한편 사후 감면 사례도 나왔다. K리그2 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 경기, 아산 무궁화와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나온 최승인(부산)과 한지원(안산)에 대한 퇴장 건은 오적용이 확인되어 철회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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