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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어바웃타임' 특별 출연…한드 첫 신고식


중국 엘리트 경영인 장치앙 역 "한드 출연하고 싶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우효광이 한국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 특별출연한다.

9일 BH엔터테인먼트는 "우효광이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연출 김형식/극본 추혜미/제작 스토리티비)'에 장치앙 역으로 특별출연 한다"고 알렸다.

우효광이 연기할 장치앙은 극중 중국에서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년 고성장 하고 있는 성락그룹의 장남. 장치앙은 단순히 가업을 물려 받은 재벌 2세가 아닌, 사원으로 입사해 승승장구하며 그룹 내에서 인정 받은 엘리트 경영인이다. 한국의 투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도중, 한국의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이상윤 분)에게 투자제안을 요청 받고 그를 만나러 한국으로 가게 된다. 우효광은 국내 드라마를 통해 예능과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우효광은 장쯔이, 공리, 탕웨이 등 중국의 수 많은 예술인을 배출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02년 중국에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또 국내 인기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아내 추자현을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우블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우효광은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늘 즐겨본다. 기회가 되면 한국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었는데, 특별출연이지만 '어바웃 타임'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배우로서도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효광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한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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