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가수, 배우에 이어 예능 MC에 첫 도전하며 '팔방미인' 매력을 드러낸다.
혜리는 4월 방송예정인 tvN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MC로 발탁됐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의 시장에 있는 핫한 음식을 걸고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스튜디오 버라이어티 '도레미 마켓'을 비롯해 다수의 코너로 구성될 신상 예능 프로그램. 혜리는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샤이니 키, 김동현, 한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Something' 'Darling' 'I'll Be Yours'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혜리는 귀여움부터 섹시함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었다. 또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혜리는 연기에 도전했다. 혜리는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았고, '연기돌'로 자리잡았다. 이후 '딴따라'와 '투깝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물괴'에도 출연해 연기자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가수, 배우로서 활약한 혜리는 예능으로도 발을 넓혔다. 앞서 혜리는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주간 아이돌' 'SNL코리아' '해피투게더' '아는형님' 등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수와 배우로 성공을 거둔 혜리가 예능 MC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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