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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헤인즈, KBL 6라운드 MVP 선정


77표 중 54표…팀 동료 화이트 제쳐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가 KBL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16일 2017~2018 정관장 KBL 6라운드 MVP 투표에서 헤인즈가 77표 가운데 5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SK 동료 테리코 화이트로 17표를 얻었다.

헤인즈는 6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2분 23초를 소화하며 27.4점(전체 2위), 10.9리바운드(전체 4위), 4.8어시스트(전체 9위)를 기록해 SK의 막판 6연승과 7승2패라는 호성적에 기여했다.

헤인즈는 오는 29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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