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문성근이 '라이프'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가제, 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측은 배우 문성근이 이동욱, 조승우, 문소리, 유재명 등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문성근은 상국대학병원 부원장이자 정형외과 센터장인 김태상을 연기한다. 김태상은 고인 물 같은 대학병원 의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병원장 타이틀을 노리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릴 작품이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드라마이자,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관계자는 "이동욱, 조승우, 유재명, 문성근까지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 탄탄한 라인업이 탄생했다.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높이는 제작진, 깊고 힘 있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완성도 있는 의학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프'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