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발라돌' 보이스퍼가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다.
보이스퍼가 지난 21일 오후 셀럽티비 '아이 앰 셀럽-'갓' 발라더' 특집 라이브 방송에 2AM의 이창민, 유성은, 임세준, 서제이와 함께 출연해 유창한 반전 입담으로 예능 기대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출연자들에게 애교 섞인 인사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보이스퍼는 노래를 시작하자 눈빛이 돌변했다. 보이스퍼는 '여름감기'를 부르며 애교와 반전되는 완벽한 가창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퍼는 "어떤 곡을 추천해도 보이스퍼의 순수한 매력과 하모니로 곡을 표현할 수 있다는데 증명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가 흘러나오자 30초 안에 즉석 아카펠라 화음으로 노래를 소화해 선배 가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보이스퍼는 "실제 동갑내기 친구들이라 장단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싸워도 금방 풀리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라며 "연습이나 스케줄 후에 개인시간을 갖고 싶어도 나머지 3명이 언제나 함께 붙어 있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퍼는 22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됐다. 작년 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고(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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