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걸그룹 '마이달링'이 당일 경기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마이달링 멤버 하별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로 올라간다. 나예는 시타자로 타석에 선다. 경기 전 애국가도 그룹 멤버인 단미와 서라가 함께 부를 예정이다.
시구자로 나서는 하별은 "데뷔 무대를 앞두고 시구 기회를 얻어 정말 영광스럽고 구단에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구 덕분에 그룹이 앞으로 활동하는 동안 좋은 일들이 많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히어로즈 구단의 승리를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달리은 오는 4월 신곡 발표와 함께 가요계에 데뷔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앨범으로 각종 방송과 무대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당일 경기는 '레이디스데이'로 지정됐다. 구단은 관련 행사도 준비한다.
고척 스카이돔을 찾는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 3, 4층 입장권을 2천원 할인해 준다. 떠힌 히어로즈샵에서 여성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넥센은 27일부터 LG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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