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백퍼센트 민우가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故 민우의 사망을 애도했다.
26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너무나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소식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 서민우는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서민우를 아는 모든 이가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고 애도했다.
故 민우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故 민우는 2012년 백퍼센트로 데뷔했다. 긴 공백기와 멤버 탈퇴 등 순탄치 않은 활동 속에서도 민우는 군 복무 후 팀에 합류, 백퍼센트의 리더로 팀 활동을 이끌었다. 지난해 2월 새 앨범 'SKETCHBOOK'(스케치북)을 발매하고 활동했으며, 일본에도 진출해 인기를 얻었다. 당시 우여곡절이 많았던 팀 활동을 이야기 하며 "비로소 멀리 볼 수 있게 됐다"라며 활동에 의욕을 보았던 故 민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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