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5월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드림캐쳐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림캐쳐는 당초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을 3월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앨범 막바지 작업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늦췄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먼저 사과드린다. 성급히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기 보다는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자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으로 등장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보이그룹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댄스, 그리고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악몽' 스토리를 이어가는 두 번째 싱글과 '왜 소녀는 악몽이 되었나'에 대한 해답을 담은 미니앨범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을 순회하는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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