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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바람' 송지효 "바람? 두 번은 용서 못해"(인터뷰)


"한번은 실수, 두번은 의도적"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바람(불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지효의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송지효는 전작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어 또 다른 '바람' 소재 '바람 바람 바람'에 출연했다.

외도에 대한 생각을 묻자 송지효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 당시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나간 적이 있다. 그때도 했던 말인데 내가 모르고 상대방이 실수라면 한 번은 용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은 실수이지만 두 번은 의도적이다. 한 번은 실수로 생각하고 용서는 할 것 같지만 두 번은 용서가 안 될 것 같다"고 단호히 말했다.

상대방의 외도를 알았을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엔 "죽여야 한다"고 농을 건네듯 웃으며 "용서의 가장 큰 벌은 인연을 끊는 것"이라고 답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카사노바 석근(이성민 분), 순진하고 소심한 매제 봉수(신하균 분)와 그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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