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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공포물 '곤지암', 이틀 연속 1위


2위 '레디 플레이어 원', 3위 '7년의 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곤지암'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곤지암'(감독 정범식,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일일관객수 11만7천753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8만4천205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28일 개봉한 '곤지암'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4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 앞서 영화는 개봉 첫날 19만7천721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이자 가상현실을 소재로 한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일일관객수 9만1천421명, 누적관객수 24만4천753명이다. 배우 류승룡과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은 3위를 기록, 일일관객수 5만2천824명, 누적관객수 18만5천441명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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