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일본의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와 만났다.
여자친구는 지난 1일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TV의 '7.2 新しい別の窓(새로운 다른 창)'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베마TV의 ‘7.2 新しい別の窓(새로운 다른 창)'은 SMAP 출신 3인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가 7.2시간 동안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여자친구는 프로그램의 첫 생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생방송에 여자친구는 황금시간대인 8시 10분에 등장, 시청자 수 17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여자친구는 첫 정규 프로그램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자인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을 위해 손수 만든 김밥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가 정성껏 만들어 온 김밥을 맛본 3인의 진행자들은 한국의 대표 음식 김밥에 감동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은 여자친구에게 한국어로 친근하게 대화하며 통역을 자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일본 정식 데뷔 전, 사전 프로모션임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본 데뷔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5월 23일 일본 데뷔를 앞둔 여자친구는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자회견 및 프리미엄 쇼케이스, 언론 매체 인터뷰, 대규모 페스티벌 참석 등 바쁜 일정으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소화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5월 23일 데뷔 베스트앨범 '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 발표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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