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K리그1에 승격한 경남FC 돌풍의 선봉에 있는 말컹(24)이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마렁이 K리그1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한 결과다.
말컹은 2라운드를 제외한 3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며 경남의 개막 4전 전승 무패에 1위 행진을 이끌고 있다. 득점도 1위를 달리고 있다. 3골을 넣은 아드리아노(전북 현대)와 3골 차이다.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데얀(수원 삼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김종우(수원 삼성), 이승기(전북 현대), 네게바(경남FC)가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권완규(포항 스틸러스), 최보경(전북 현대), 여성해(경남FC), 최재현(전남 드래곤즈)가, 골키퍼 부문에는 신화용(수원 삼성)이 선정됐다. 베스트팀과 베스트 경기에는 경남FC가 모두 뽑혔다.
K리그2(2부리그) 4라운드 MVP에는 진창수(부천FC 1995)가 선정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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