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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최귀화, 체중 10kg↑…"180도 연기변신"


제작진 "최귀화, 다채로운 매력 보여줄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최귀화가 역할을 위해 10kg을 증량했다.

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제작진은 최귀화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개성만점 배우들의 열연이 '슈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 남자배우 최강 투톱으로 불리는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을 시작으로 진희경(강하연 역), 채정안(홍다함 역), 고성희(김지나 역) 등 입체적 캐릭터들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 이를 그릴 배우들의 차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그 중 놓쳐선 안 되는 배우가 바로 색다른 변신을 할 최귀화(채근식 역). 공개된 스틸 속 최귀화는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작은 어항 속 물고기를 애지중지 보살피거나 골프공을 손에 쥔 채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기존의 남자답고 과묵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 최귀화의 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끈다. 한 가닥의 흐트러짐도 없이 말끔하게 정리한 헤어스타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떨어지는 슈트 등 코믹과 럭셔리를 절묘하게 오가는 스타일이 극중 채근식 캐릭터의 다채로운 특징을 한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최귀화의 능청 연기까지 더해져 '슈츠' 속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극중 최귀화가 맡은 채근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파트너 변호사. 매일 최강석을 이기기 위해 혼자만의 전쟁을 치른다. 유쾌하게 비춰지지만, 늘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질투의 화신이다.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적재적소에 웃음을 안겨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최귀화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체중을 10kg이나 증량한 것.

이와 관련, 제작진은 "최귀화가 '슈츠'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체중을 증량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연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슈츠'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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