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이 이틀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4회는 시청률 10.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영된 3회 11.2%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이자 같은 시간 방영된 프로그램들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1부 7.6%, 2부 9.3%, MBC '위대한 유혹자'는 1부 2.0%, 2부 1.9%를 기록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이형민 PD와 백미경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이대로 '우리가 만난 기적'이 월화극 1위를 계속 지킬지 주목된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 4회에서는 운명이 바뀌는 사고 후 은행에 첫 출근한 송현철A(김명민 분)의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이 그려졌다. 특히 송현철B(고창석 분)의 대출 조작의 배후가 송현철A라는 사실이 밝혀져 송현철A는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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