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JTBC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을 론칭하고 오는 5월 첫 공개한다.
11일 JTBC에 따르면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 인문학 전문가 등이 출연해 영화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쉽고 재미있는 수다로 풀어본다.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캐스팅 비화 등 쉽게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JTBC 영화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도 MC로 활약한 바 있는 가수 윤종신과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맡는다. 토크패널로 참여하는 유시민 작가는 첫 회에 소개될 영화 두 편을 직접 고를 정도로 숨은 영화광이다. 변영주 감독과 정윤철 감독은 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에 힘을 더할 예정이며 지식과 입담, 예능감으로 뭉친 이들의 수다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코너인 '띵작매치'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영화계와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두 작품의 키워드를 분석하여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두 영화의 연결고리를 파헤친다. 해시태그(#)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다양한 인문학적 수다를 통해 인기요인을 살펴본다.
두 번째 코너인 '머글랭밥차'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드라마 등 문화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문화계의 소문난 밥차'에 모여 문화계 인사들이 즐거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방구석1열'은 '전체관람가'의 김미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5월 초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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