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괴력의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까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한화에 1-3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득점 찬스가 두 차례 있었지만 KIA 타선의 불발탄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형우의 방망이가 귀중할때 불을 뿜었다.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한화 선발 윤규진의 3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호포.
이 홈런으로 KIA는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5회초 현재 4-3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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