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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강기영·황찬성·표예진·예원, 매력포텐 라인업 확정


제작진 "배우들 간 특급호흡 보여줄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강기영, 황찬성, 표예진, 예원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한다.

12일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 본팩토리·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에 따르면 강기영, 황찬성, 표예진, 예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다.

강기영은 이영준의 친구이자 유명그룹 사장 박유식 역을 맡아 박서준과 절친 케미를 뿜어낼 예정. 특히 김비서의 퇴사를 막기 위해 고민하는 영준의 허당 연애코치로 활약한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코믹 연기를 보여준 강기영이 박서준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황찬성은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한 훈남 사원 고귀남 역을 맡았다. 유명그룹 남직원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유명그룹내의 인기남으로, 황찬성의 훈훈한 비주얼과 듬직한 매력이 여심을 흔들 것을 예고한다. '욱씨남정기'를 비롯해 사극 '7일의 왕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인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쌈, 마이웨이'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표예진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러블리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표예진은 김미소 후임으로 유명그룹 부속실에 입사한 신입비서 김지아 역으로 출연한다. 김지아는 존재 자체로 해피바이러스를 내뿜는 상큼발랄한 캐릭터다.

예원은 극중 박유식 허당 비서 설마음 역을 맡았다. 사소한 업무에도 실수를 해 결국 사장인 박유식이 직접 일을 처리해야 하는 주객전도형 비서로, 허당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미스코리아' '호텔킹' '드라마 스테이지-파이터 최강순'에서 배우로서의 면모를 선보인 예원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네 명의 배우 모두 캐릭터의 매력을 잘 표현하는 배우들로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과 특급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들의 매력 포텐이 터질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 따뜻한 정서의 공감형 드라마를 만들어온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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