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키버스 샘슨(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첫 승이 눈 앞에 왔다.
샘슨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6이닝동안 100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타선이 무려 13점을 지원하면서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말 안치홍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준 것말고는 이렇다할 위기 상황이 없었다. 지난 7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무려 6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최악의 투구를 펼쳤지만 이날은 볼넷을 1개로 확실히 줄였다.
그러면서도 삼진 능력은 여전했다. 경기당 8개에 가까운 삼진을 잡아냈던 그는 이날도 8개의 삼진으로 KIA 타선을 요리했다. 6회가 끝난 이후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왔다.
한화는 샘슨의 호투 속 7회 현재 13-2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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