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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손지원PD "엑소와 두바이 여행 가고파"


"엑소, 한번도 프로그램에 나온 적 없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손지원 PD가 그룹 엑소에 러브콜을 보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KBS 2TV 원조 여행설계 예능 '배틀트립' 2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담당하는 손지원 PD가 참석했다.

손PD는 "엑소와 두바이를 가고 싶다"고 웃으며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바이 분수쇼에서 엑소의 곡 '파워'가 선정돼 그 노래가 나오는 장면을 엑소가 보고 있는 짧막한 유튜브 영상을 본 적 있다"라며 "저 친구들이 자신들의 곡이 나오는 분수쇼를 보면서 어떤 말을 할까 궁금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엑소는 저희 프로그램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이런 이슈도 있어 두바이를 함께 가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지난 2년 간 92명의 여행 설계자들과 28개국, 78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의 꿀팁을 전해왔다. 오는 14일 밤 9시15분에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2주년을 맞이해 MC군단 이휘재, 김숙, 성시경이 시청자들과 함께 괌으로 떠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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