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겼다. '일밤'의 원조 MC 주병진의 반가운 귀환에 박수가 쏟아졌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가왕 '동방불패'의 5연승 질주를 막기 위해 출격했다.
1라운드 네번째 무대는 수문장과 근위병의 대결로, 빅뱅의 '이프 유(If you)'로 듀엣곡 무대를 펼쳤다. 근위병이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복면을 벗은 수문장은 주병진이었다. 패널들은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일밤'의 원조 MC로 20년 만에 돌아온 주병진은 김성주를 향해 "그동안 제가 쉬었다. 고생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병진은 "가면을 벗고 나니 김구라도 그렇고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말해 패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윤석은 "정말 어려운 걸음 하셨다"고 경외심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살면서 끈질기게 가슴에 남는 기억이 있는데, 오늘이 그 한 귀퉁이를 자리잡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현경과 이미쉘, 프리스틴 나영 등이 1라운드 출연자로 무대에 서 놀라움을 안겼다. 동방불패가 이번 가왕 방어전에서 승리한다면 5연승 가왕 차지연, 선우정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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